안녕하세요!
통계하는 피터팬입니다!!
오늘은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에 이어서 ADsP를 공부할 때 어떻게 계획을 짜고 시간 분배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공부 계획 수립
일단 가장 먼저 한 일은 공부 계획을 수립한 것입니다. 제 글들을 쭉 읽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항상 계획을 짜고 그 이후에 무언가 일을 진행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ADsP를 볼 때에도 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그 계획에 최대한 맞춰서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그렇게 했습니다. 저는 나름 전공자라는 자신감이 있었고 그래서 시험공부를 약 2주 정도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1과목 2과목 보면서 후회했지만... 일단 2주 정도의 시간을 고정해 놓고 역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양을 보니까 3과목이 가장 많고, 그다음에 2과목, 마지막으로 1과목이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름 전공자라 가장 친근감 있던 것이 3과목이라 공부에 가장 적은 시간을 할당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1과목 5일, 2과목 6일, 3과목 2일로 계획을 짰습니다. 참고로 매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 4시간, 주말 8시간 정도였습니다.
2. 공부 시간 분배
처음 위와 같은 계획을 짜고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기억을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죠... 1과목, 2과목은 정말 생소하고 처음 보는 내용들이 많아서 위와 같은 계획 그대로 지켜나가면 복습의 시간이 없어 결국 시험 볼 때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해서 1과목을 우선 2일 정도에 1 회독을 깔끔하게 끝내고, 2과목을 공부하는 것과 동시에 디테일을 살려가면서 1과목을 복습하는 방식을 선택 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2일 정도에 부교재를 이용해서 빠르게 1과목 1회독을 끝내고, 3일째부터는 복습 시간 2시간, 2과목 진도 나가는 시간 2시간 정도를 잡아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 진도는 부교재를 이용해서 나갔고( 책에 대한 소개는 이전 포스팅에 있습니다! ) 복습을 할 때 주교재를 이용해서 공부를 꼼꼼하게 하고, 모르는 내용을 최대한 없게 했습니다. 그렇게 4일 정도를 투자해서 2과목까지 끝내고, 7일째부터 3과목을 빠르게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3과목은 친숙한 내용이 많아 빠르게 2일 정도에 해결할 수 있었고 덕분에 나머지 시간에 내용을 복습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3. 느낀 점
솔직히 제가 전공자였기 때문에 다행히 3과목에 시간을 많이 안 쓰고도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지만, 비전공자라면 2주의 시간이 충분한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자격증 시험이므로 시험을 통과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니까 기출문제 위주로 진행해서 통과하면 되지만, ADsP의 시험 범위 내용을 충분히 공부하고 숙지하기에는 부족한 시간 같습니다. 따라서 각자 목표에 따라 ADsP를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만들어 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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